세부여행 골드망고그릴 갔다왔어요!
- 해외여행 스토리/필리핀
- 2020. 3. 7.
세부 여행에서 한국인들이 꼭 한번씩 찾는다는 유명한 맛집 골드망고그릴을 소개하려 해요.
예약은 필수적으로 하고 가셔야 웨이팅 하지 않고 식사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픽업 서비스도 제공해 주는 서비스도 만점이었던 곳이었어요.ㅎㅎ
한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가격이 비싼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맛 하나는 최고였던 레스토랑이었답니다!^^
막탄 마리바고 중심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도로변에 건물이 있어서 발견하기도 수훨했어요.
세부시티에서 오려면 그래도 먼 곳이 아닐까 싶네요. 현지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퓨전식 요리로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깔끔하고 이쁜 실내와 독립적인 방도 있어서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랍니다.
기념품 판매랑 환전 등의 서비스까지 두루 잘 갖춰져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고 좋았어요.
세부에 식당들을 보면 메뉴판들이 상당히 두껍고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든 편이예요.
그래서 항상 메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럴때 딱 선택하기 쉽도록 바닥에 메뉴 그림 종이를 깔아주더군요. 골드망고에서 아마도 인기 메뉴를 따로 만들어 둔 것 같았어요.
세부에 왔으니 Seafood를 먹어주는게 예의겠죠!ㅎㅎ
갈릭 소스 랍스터랑 블루크랩 로제파스타를 메인으로 선택했답니다.
여행을 오면 그래도 아낌없이 먹고 가자는 생각을 항상 하기 떄문에 추가로 매콤한 시즐링 스파이시 감바스랑 달달한 망고쉐이크까지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알리망오도 먹고 싶었지만 너무 양이 많아 보여서 아쉽지만 참았네요.ㅠㅠ
갈릭 소스 랍스터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튀겨져 나올꺼라고도 생각 못했는데.. 하지만 먹어보고 나서야 와우~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맥주 안주로도 딱이겠다 싶어서 산미구엘 맥주까지 함께 먹었더니 정말 꿀맛이었음~!
하지만 저는 제일 맛 있었던 메뉴를 고른다면 블루크랩 로제파스타라고 무조건 말한답니다.
게살이 가득 들어있어서 식감도 정말 좋고 로제 파스타가 이렇게 고소하고 맛있는 줄 몰랐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많이 먹으면 조금은 느끼할 듯!~
골드망고그릴의 또 다른 매력 덩어리 망고쉐이크랍니다. 음식을 먹으며 조금은 느끼했던 맛을 달달한 망고쉐이크로 달래주니 잘 맞는 조화였던 것 같아요.
다시 세부에 간다면 꼭 골드망고그릴을 다시 찾고 싶어요.
정말 즐겁고 맛있게 식사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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